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음악 영화 5개 추천

라드w 2025. 2. 11. 10:30
반응형

영화 위플래쉬

 

1. "위플래시" (2014, 데이미언 셔젤 )


 ‘위플래시’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젊은 재즈 드러머 앤드류(마일즈 텔러)가 최고의 재즈 밴드에서 인정받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앤드류는 어릴 적부터 재즈 음악에 빠져 있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의 유명한 음악학교에 입학합니다. 그의 목표는 최고의 재즈 밴드에 들어가, 전설적인 드러머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다니는 학교의 교수인 플레처( J.K. 시몬스)는 가혹한 방식으로 앤드류를 훈련시키며, 그를 압박합니다. 플레처는 앤드류에게 극한의 상황을 제시하면서, 그가 진정으로 뛰어난 드러머가 될 수 있도록 이끌지만, 이 과정에서 앤드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갈등합니다. 영화는 음악을 통한 열정과 광기어린 집착, 그리고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추구의 위험성을 날카롭게 묘사합니다.

 

 ‘위플래시’는 음악을 매개로 한 성장 드라마이자, 인간의 열정이 극단으로 치닫는 위험성을 경고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음악의 아름다움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고통과 열정, 광기를 보여줍니다. 앤드류와 플레처의 관계는 영화의 줄기이며, 그들의 음악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전율을 일으키게 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며 전혀 상관없는 사람도 그들의 미칠 듯한 광기는 음악에 대한 집착과 열정이 얼마나 강력하게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소름 돋게 만듭니다.

 

2. "뮤지컬 42번가" (2009, 마이클 로멕 )


‘뮤지컬 42번가’는 화려한 뮤지컬 장면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결합한 영화로, Broadway의 빛나는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젊고 야심찬 소녀 페기가(앨리샤 위트)입니다. 그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가지고, 42번가의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오디션을 봅니다. 하지만, 극단의 재정 위기와 다양한 내부 갈등 속에서 그녀는 한 사람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페기는 결국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녀는 오디션을 통과하고, 멀리 떨어져 있던 동료들과 함께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내며 공연의 성공을 위해 노력합니다. 영화는 화려한 뮤지컬 넘버와 함께 페기가 성장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42번가’는 예술을 위한 열정과 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자신의 꿈을 쫓는 용기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브로드웨이 공연의 화려한 무대와 음악이 가득 채워져 있어 관객을 매료시킵니다.

 

 이 뮤지컬 42번가는 단순히 무대 뒤의 배경을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꿈을 향해 가는 모든 길에서의 주인공 감정의 변화와 성공적인 순간을 음악으로 묘사합니다.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주인공 페기의 이야기는 꽤 감동적이며 음악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영화입니다.

 

 

3. "어거스트 러쉬" (2007, 커티스 핸슨 )

‘어거스트 러쉬’는 음악을 통해 인연을 찾고, 운명과 맞서 싸우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천재적인 음악 소년인 어거스트 러쉬(프레디 하이모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어거스트는 어린 시절 부모와 헤어졌고, 그가 자라난 곳은 뉴욕의 고아원입니다. 음악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지닌 그는, 음악이 그를 부모와 다시 이어줄 것이라고 믿고, 그 길을 떠납니다.

어거스트는 자신이 잃어버린 부모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음악은 그의 유일한 언어가 됩니다. 그는 거리에서 뛰어난 음악 실력을 발휘하고, 이로 인해 부모와의 재회를 꿈꾸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영화는 음악을 통해 감정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어거스트가 음악을 통해 각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결국 부모와 재회하는 감동적인 장면은 관객의 가슴을 울립니다. 이 영화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작품으로, 음악이 삶의 희망이자 연결 고리가 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4. "엠마" (1996)


‘엠마’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주인공 엠마(그윈네스 팰트로)는 아름다움과 지혜를 가진 여인으로, 그녀는 늘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돕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도움은 종종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죠. 특히 엠마는 그녀의 친구 하버트(콜린 퍼스)를 위해 아가사(탈리사 노르만)와 짝을 지어주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다.

엠마는 사람들의 감정을 관찰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전혀 예외인 캐릭터입니다. 사랑의 감정을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그 속에서 음악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엠마의 감정선은 이 영화의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그녀가 변화해가는 과정, 그리고 그녀의 선택들이 이루어지면서 점차 완성되는 사랑 이야기는 단순히 로맨틱 코미디의 틀을 넘어서, 인간 관계의 복잡함을 그려냅니다.

음악은 이 영화에서 단순히 배경음악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엠마의 성장과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음악과 어우러져, 관객에게 더 큰 감동을 줍니다. 음악을 통해 감정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이 영화는, 사랑과 인간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30대 여성으로서, 한 단계 성장한 엠마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5. "슈렉" (2001, 앤드류 아담슨 Andrew Ralph Adamson , 비키 젠슨 Vicky Jenson  )

‘슈렉’은 전통적인 동화를 뒤집은 유머와 음악이 가득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주인공 슈렉(마이크 마이어스)은 외모가 무서운 괴물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고자 하며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평화로운 삶은 마을의 동물들과 사람들로 인해 엉망이 되고, 결국 슈렉은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모험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만난 공주 피오나(캐머런 디아즈)와 함께 이야기가 펼쳐지죠.

‘슈렉’은 전통적인 동화와는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음악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I’m a Believer’와 같은 유명한 곡이 등장하면서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슈렉과 피오나의 관계도 음악과 함께 변화를 겪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사용되는 음악은 80년대의 히트곡들로, 각기 다른 감정을 자극하면서 캐릭터들의 변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영화는 음악이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캐릭터들의 감정을 드러내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합니다. 유머와 감동, 그리고 사랑을 그린 ‘슈렉’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음악과 함께 전개되는 이야기는 예측 불가능하고, 그저 웃음만 주지 않습니다. 음악이 주는 감동이 깊이 와닿는 작품입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