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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홍역은 전염병이라 해외 여행 및 교류 증가로 국내에 유입되어 산발적 발생이 가능한 전염병 홍역이라 하니
혹시 어떤 증상이 있는지, 본인이 증상이 있다면 잠복기와 치료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홍역이란?
현재 한국, 일본, 대만, 몽골 등 동남아시아 전체가 베트남에서 발생된 홍역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전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베트남 여행을 갔다가 현지에서 홍역에 걸려 국내에 들어온 환자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국내에 접촉자들을 계속 감염시키고 있어서,
이 베트남 홍역은 호흡기로 전파되는 강력한 2급 감염병으로 정부가 분류했습니다.
베트남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 등 코로나19 때와 같이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 홍역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반점 등이 발생한 후에 홍반성(붉게 수두처럼 올라오는) 발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기관지 폐렴 ,크룹 등 호흡기 질환, 설사, 급성 뇌염 등의 합병증 발생이 가능하다고 하니 무조건 조심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베트남 홍역의 증상과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홍역 증상
1. 전구기
전염력이 제일 강한 시기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반점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구강 내에는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초기에 감기로 오인하지 않도록 무조건 의심해보시면 좋습니다.
2. 발진기
목 뒤, 귀 아래, 몸통, 팔다리, 손바닥, 발바닥 등 홍반성 발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3. 회복기
발진이 사라지면서 색소침착이 됩니다.
베트남 홍역의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로 보고 있습니다.
베트남 홍역 치료방법
일단은 예방이 최고의 치료방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노인, 영유아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행 전이시라면,
홍역 예방백신(MMR)이 있습니다. 2회 접종으로 끝나게 되므로 2회 모두 접종하고 여행을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국 4~6주 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4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해야합니다.
6~12개월 미만 가속 예방접종의 경우 정부에서 전액을 지원 중입니다.
다만, 가속접종 이후 1차(12~15개월) 및 2차 (4세~6세) 정기접종은 받아야합니다.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에서 과거 예방 접종 기록이 없으면서 홍역에 걸린적이 없다면 면역이 없으므로 반드시 예방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중에는 자주 손을 씻으시고, 기침 예절(소매로 코와 입을 가리고 기침하기)을 지키셔야하며,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합니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에 철저하게 대비하셔야합니다.
입국 시, 발열과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검역관에게 반드시 알리셔야하며,
여행 후에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셔야합니다.
베트남 홍역은 베트남에서 출발했다뿐이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여행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를 여행한다하실지라도
무조건 예방백신(MMR)을 맞으신 후에 여행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미리미리 예방하시는 게 무조건 현명하고,
시간과 돈을 버시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